Life is C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바이 맛집 - 고대 안암병원 맛집 안동반점을 떠나보내며 투자고객 중에서 제약회사에 다니는 고객이 있어서 가끔 그분께 서류전달 차 고대 안암병원을 찾는다. 그러다가 소개받아 함께 가게된 중국집 안동반점!! 안그래도 중국음식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는 정말 상사병에 걸릴 지경이었다. 기본 메뉴판은 이렇다. 이 집에선 꼭 짜장면과 잡채밥과 탕수육을 먹어야한다. 먼저 요리가 나온다. 정말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치토스같은 탕수육!! 여기 소스의 특징은 채소가 많이 들어있고, 케첩과 설탕 베이스로 옛날 어린시절 먹었던 새콤 달콤한 맛이다. 탕수육의 식감은 껍질이 두껍지 않고 매우 바삭하다. 씹을 떄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생생하다. 그리고 튀김에 자부심을 가진 여느 중국집처럼 기본적으로 소스가 부어져서 나온다. 옛날의 맛이 그대로 재현되어 나오는 짜.. 더보기 신사동 최애 고기집 - 가로수길에서 삽겹살이 땡길 땐?! 감성돼지!!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는 상권에 비해 삼겹살 집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즐겨찾는 삼겹살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감성돼지!! 가게 이름부터 너무 사랑스럽다. (뭉실 뭉실 귀엽다) 일단 출구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매장 전경은 다음과 같다. 평소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카카오 로드뷰 이용 처음 갔을 때보다 메뉴판이 많이 늙었다. 원가도 얼마 안 하는데 이런 건 조금 신경 쓰셨으면 좋겠다. 메뉴 구성은 세트 - 런치 - 돼지고기 - 소고기 - 후식 - 주류로 되어있다. 전에 소고기를 먹어보았는데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 이집은 돼지 집이야. 기본 상차림과 술이 나오고 불판에 불을 올린다. 감성돼지는 불판을 온도계를 이용해 적정 온도까지 달궈지면 그때서야 고기를 구워준다.. 더보기 2019 LH 주택파쇼 Part.2 - 2019 부동산 전망과 우리나라 집값의 이해 자 LH 주택파쇼 두 번째 세션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듣고 싶었던 세션이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님이 발표하셨다. ● 인간거주환경 사업을 벌이는 유엔인간거주정착센터(UNCHS)에서 얘기하는 소득 대비 적정 주택 가격(PIR)은 3~5 정도이며 통상 10 이상이면 부동산에 거품이 끼었다고 말한다. 참고 1) PIR 관련 한국 부동산, 얼마나 비쌀까? Weconomy | 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784531.html 한국 부동산, 얼마나 비쌀까? Weconomy | 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 www.hani.co.kr 우리나라의 PIR 지수 변화를 보면 주택 사정은 꾸준히 좋아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빨간색 굵은 점선.. 더보기 2019 LH 주택파쇼 Part.1 - 공기업을 활용한 주택매매 기회찾기 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히 소개했던 2019 LH 주택매매 오픈마켓 '주택파쇼' 각 세션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한 바를 소개하겠다. (세미나에서 받은 자료를 스캔하여 올립니다. 비상업적 목적이고 LH의 공공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이니 혹시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첫 번째 세션은 '공기업을 활용한 주택매매 기회찾기'다. LH 사업담당자가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였다. 첫 번 째는 LH의 주거복지 사업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설명하였다. LH는 공공주택 사업으로 공공주택에 대한 정보지원부터 임대, 분양, 주거복지 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Part.1 - 공기업을 활용한 주택매매 기회찾기에서 다룬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란 LH가 도심의 민간주택을 매입한 뒤, 이를 공공임대주택으로 .. 더보기 LH에 주택팔기. 주택 파쇼 행사에 가다 투자업을 하면서 참 여러가지 삶에 도움되는 것들을 배우게된다. 내 본업과 별개로 쌓여가는 부동산과 여러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들이 이 일에 대한 큰 장점인것 같다. 2019년 3월 14일 LH 경기본부에서 열린 세미나에 듣고싶은 세션이 있어 참석했다. LH경기본부는 분당 오리역에 매우 가깝게있어 대중교통 근접성이 좋다. 이곳은 전에 판교에 계획되어있는 신혼희망타운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고자 투자한 고객을 모시고 방문한적이 있다. 아쉽게도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관련 사항에 대해서 담당자로부터 정보를 얻어낼 수는 없었다. 행사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어라 이거 웬일 사람이 많아서 벌써 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입구에 경기지역의 각 본부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즉석 상담도 진행하였다. 주로 LH에 .. 더보기 꼬리수육으로 유명한 영등포 노포(老鋪) 대한옥. 영등포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고 온 집이 있다. 영등포의 대한옥인데 지난 포스팅 때 대한옥의 줄이 너무 길 때 대신 가볼만한 음식점을 소개했었다. (지난 포스팅 참고) https://bbandd.tistory.com/4?category=210530 그랬다가 다시 이를 갈고 방문했는데.. 퇴근하고 갔는데 줄이 없길래 좋아했는데 이런... 매장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공사로 인해서 영업을 쉰단다. 지쟈스. 본점이 아니라 2호점이라도 가야겠다 오기가 생겼다. 1호점에서 걷기는 조금 멀어 버스를 탔다. 아래 지도의 A가 대한옥 본점이고 B가 2호점이다. 2호점 역시 본점 못지 않게 오래된 건물에 있다. 기억자 형태의 실내로 되어있고 평일에도 6시 40분이 넘으니 사람들로 가득찼.. 더보기 매운맛이 땡길땐?! 사당역 닭발 전문점 꼬꼬닭발. 나는 매운요리를 그렇게 잘 먹진 못한다, 신라면이나 짬뽕정도 맵기는 좋지만 그 이상은 땀도 많이 흘리고 힘들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끔 매운 음식이 땡기는 것 같다. 그럴 때 마다 생각나는 한 식당이 있다. 사당역 꼬꼬 닭발. 위치는 사당역에서 5분, 10분 걸어야한다. 이 집과 인연을 맺은지도 벌써 수년이 넘었는데 자주는 아니어도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땐 꼭 이집이 떠오른다. 처음 가게 된 것도 사당역에 있는 닭발집에 대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고는 결정했던걸로 기억한다. 이 집의 닭발은 매운맛 매니아들에겐 다소 아쉬울수는 있어도 내 수준에는 정말 딱 맛있게 맵다. 불향도 좋고. (사실 더 매운맛을 원하면 주문시 별도로 얘기하면 사장님이 그렇게 해주신단다. 덜 맵게는 불가) 메뉴는 이렇다... 더보기 영등포 노포(老鋪) 대한옥의 줄이 너무 길다면?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설한지 2년이 지나 다음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에 맛집 탐방을 위해 멀리 영등포까지 갔습니다. 바로 소꼬리 수육, 설렁탕으로 유명한 대한옥을 가보기 위해서 말이죠. 퇴근하고 부랴부랴 가서 늦지 않은 여섯시 반즈음 도착했지만 골목 어귀부터 보이기 시작된 일행들이 모두 그 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출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20분을 기다려 7시가 다 되어도 줄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날은 더욱 추워져갑니다. 잠시 뒤 직원분이 나오셔서 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고 여기 서있는 분들은 식사 못할 수 있다는 주의당부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다른곳을 갈까 하다가 이왕 영등포까지 왔으니 주변에도 분명 맛집이 있겠거니 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지도 검색.. 더보기 시계줄 집에서 갈기(DIY) 꿀팁 나는 가죽 시계를 좋아한다. 묵직한 메탈 시계 보다는 가죽시계가 더 편하고 멋스러운 것 같다. 하지만 가죽 시계는 주로 1년정도 착용하면 시계줄이 많이 해지고 특히 여름엔 악취까지 난다. 그래서 주기적인 줄 교체가 중요한데 시계줄 정도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누구나 손쉽게 갈 수 있다. 1. 먼저 시계줄을 구매한다. 시계줄을 고를 때는 밴드 폭을 잘 골라야 하는데 밴드 폭을 mm 단위로 딱 맞게 (꽉차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일 밴드를 헤드의 폭보다 좁게 구매하면 착용 시 빈 공간이 매우 거슬릴 것이다. 2. 나는 일년에 한번 씩 갈 계획으로 저렴한 (4만원대) 밴드를 구매했다. 3. 가죽 시계는 재질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게 고급스럽다. 온라인에서 파는 1만원대 가죽 밴드.. 더보기 블로그를 시작하며 힘겹게 일어나기 허겁지겁 아침 먹기 만원 지하철 타기 영혼 없이 스마트폰 보기 진땀나게 일하기 영혼 없이 밥 먹기 진땀나게 일하기 야근을 위해 밥 먹기 야근 하기 만원 지하철 타기 유투브보고 낄낄대기 늦게 자기 다시 힘겹게 일어나기 문뜩 이렇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 머리속을 스쳤다. Life is C between B and D. - Jean Paul Satrte -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 - 장 폴 사르트르 - 삶은 매 순간의 선택들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현재의 삶을 무미건조한 것들로 채워내고 있었다. 그냥 핸드폰을 보며 낄낄대는 시간보다 무언가 더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는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이 선택이 어떠한 변화를 줄지 궁금.. 더보기 이전 1 다음